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'오늘 세 컷' <br /> <br />무면허 음주운전과 경찰 폭행 혐의 등으로 복역한 래퍼 노엘이 출소 뒤 신곡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엔 '문해력'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노엘은 지난 3일, 자신의 SNS에 신곡의 가사 일부를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눈에 띄는 대목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, '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'라는 부분인데요. <br /> <br />문맥상 4일째, 그러니까 '나흘'이 들어가야 자연스러운 자리에, '사흘'이라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노엘이 '사흘'과 '나흘' 개념을 정확히 모르는 것 아니냐는, '문해력 논란'이 나온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, '어그로' 즉,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, 일부러 틀리게 쓴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비단 노엘 사례 말고도, 문해력 논란이 인 사례는 최근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엔 한 웹툰 작가 사인회가 취소되면서 주최 측이 사과문을 올렸는데, '심심한 사과'라는 표현을 썼다가 일부 누리꾼들이 '지루하다'는 의미로 잘못 이해해 항의한 사례도 있었죠. <br /> <br />책보다는 동영상이 익숙한 세대가 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문해력 저하가 갈수록 심각해져, 이로 인한 소통의 단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광저우에선 승용차가 폭주하며 행인을 덮쳐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행인으로 꽉 찬 도로의 횡단보도 사이로 갑자기 SUV 차량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, 그대로 돌진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광저우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, 5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는데요. <br /> <br />더 놀라운 것은, 사고 뒤 운전자가 경찰 앞에서 돈을 뿌리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운전자는 100위안짜리 지폐를 뿌리며, 광동성 당서기인 황쿤밍의 이름을 거론하는 등 횡설수설했다고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22살 남성 운전자를 체포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아파트의 주차장에서 마주 본 두 차량이 서로 양보하지 않고 20여 분간 대치하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'아파트 자동차 기 싸움'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마치 눈싸움을 하듯 상향등까지 켜고 두 차량이 마주 보고 서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느 한 대라도 옆으로 양보하면 통행이 가능해 보이지만, 두 대 모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1122008206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